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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단행본108

240번째 원서. The Subtle Art of Not Giving A Fuck 이제 이런 종류의 책은 읽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초장부터 자꾸만 Fucking, Fucking 하는 통에 뭔가 재미있는게 있겠지 하면서 읽었다. 괜찮은 내용도 일부 있긴 했는데 기대만큼 아주 좋지는 않았다. 나한테 기억에 남는 것은 일부러 실패를 하라는 것? 2021. 6. 25.
238번째 원서. The Five People You Meet in Heaven 북클럽을 하면서 읽게 된 책. 읽기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내용이 깊은 것 같기도 하고 그저 그런 것 같기도 한 묘한 책. 나는 초중반은 그저그랬고, 마지막에 아내를 만날 때와, 자신이 죽인 아이를 만나면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때가 감동이 있었다. 기억에 남는 문구는 simple act of making his wife happy... 2021. 6. 22.
233번째 원서. Sarah, Plain and Tall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살고 있던 두 남매는 아빠가 올린 광고글을 보고 오게 된 사라와 지내게 된다. 아이들은 사라를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인데 사라는 과연 아이들을 좋아할까? 아이들은 혹시 사라가 뭔가가 마음에 안들어서 돌아가면 어쩌나 불안해합니다. 2021. 5. 12.
229번째 원서. River Boy 아. 참 좋은 책이었다. 여운이 많이 남는다. 마지막 클라이막스 장면에서는 몇 번이나 눈물이 핑 돌았다. 매우 감동적이었다. 제스의 할아버지는 수명이 다 해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원래는 병원으로 가야하겠지만 할아버지 고집을 이기지 못하고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 살던 곳으로 간다. 타고난 수영선수인 제스는 강에서 신비스러운 어떤 소년의 모습, 리버 보이를 보게 된다. 할아버지는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면서 완성하려고 했던 그림을 결국은 끝내지 못하게 될 것 같았지만 제스의 도움을 받아 기어코 완성을 해낸다. 리버보이는 강의 원천으로 제스를 초대하고 바다까지 함께 수영을 해서 가자고 한다. 제스는 할아버지가 곧 돌아가실 것이기에 그럴 수 없다고 하지만 곧 리버보이가 할아버지의 영혼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2021.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