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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상98

자막없이 영화보기. 지난 몇 년간의 기록. (영어공부를 몇 십년을 해도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현상에 대한 고찰) 원래 한 개 볼 때마다 하나씩 글을 적었는데 이제는 귀찮아져서 그냥 수첩에다 기록 중이다. 내가 도대체 몇 시간이나 자막없이 영화보기를 실천했는가 궁금해서 큰 맘 먹고 정리를 해 보았다. 언제부터 보기 시작했는지는 확실하지가 않다. 아마도 2016년 정도부터 시작했던 것 같긴한데.... 다시 기록을 하려니까 힘들었는데 끝내고 나니 후련하다. 나는 지금까지 25315분을 시청했다. 대충 400시간 정도가 된다. 나에게 일어난 변화는 몇 번이 있었는데, 크리스틴 벨이 주연이었던 the woma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어쩌구 하는 그저그런 드라마를 보았을 때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 이 때는 정말 기뻤었는데 드라마에 빠져서 연속으로 몇 편이고 계속해서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2024. 9. 5.
232번째 자막없이 본 영상. Kingsman: The Golden Circle 이 영화는 중간부터 자막없이 보았는데 좀 색다른 느낌이고 뭔가 갈피를 잡은 것 같아서 기록한다. 예전에 편하게 들리는 것만 가지고 이해하기 기법으로 한 단계 성장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또다른 느낌이다 이번에는 뭐랄까 그냥 듣는 것도 아니고 이해하는 것도 아닌데, 머리 속에다가 소리를 포착한달까? 주욱 연달아 나오는 소리를 최대한 저장할 수 있는데까지 저장한달까? 이런 느낌으로 듣게 되었다. 물론 이해는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랬더니 말 소리 자체는 꽤 많이 기억 속에 넣을 수 있었다. 미국 라디오도, 드라마도, 오디오북도 다 가능했다. 이런 방식의 듣기가 제대로 된 길인 것 같다. 2024. 8. 24.
231번째 자막없이 본 영상. San Andreas Quake 이 영화는 정말 잘 못 만들었다. 2024. 7. 11.
230번째 자막없이 본 영상. Rocky 크. 낭만의 록키. 오랜만에 봤다. 뭐라고 하는지 알아듣기는 어려웠지만 설거지하면서 그냥 봄. 2024.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