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펭귄리더스 Level 317 304번째 원서. The No.1 Ladies' Detective Agency 처음에는 그냥 어린이용 이야기인 줄 알았다. 아프리카 보츠와나 이야기가 나와서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마약이나 인신매매 등 아프리카의 어두운 면이 나와서 좀 놀랐다. 그러면 그렇지. 이것도 유명한 책의 축약본이었다. 축약본을 읽는 것은 과연 좋은 것일까 아닐까? 요새는 영상을 많이 보다보니까 이 정도의 책을 읽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레벨3에서는 모르는 단어는 나오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그냥 읽다보니까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지 아닌지를 잘 모르겠다.) 어짜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레벨 2에서 레벨3 정도의 책을 읽을 것 같으니 나도 그 수준의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사실 재미가 좀 없어서 문제다. 어쨌든 올해 레벨 2부터 레벨 6까지 모두 읽는 것이 목표... 아마.. 2022. 7. 19. 288번째 원서. Sense and Sensibility 축약본이라 도대체 뭔소리인지 알 수 없는 부분이 여러군데 있었다. 하지만 나는 원본으로 보았다면 아마도 이 책을 영원히 읽지 못했을테니 이 정도로 만족하련다. 내 취향이 아닌 것 같다. 그러고보니 영화도 보다가 말았었지... 2021. 12. 13. 287번째 원서. The Turn of the Screw 아, 이건 뭐 똥싸고 제대로 안 닦은 느낌이랄까? 공포소설이다. 축약본이긴 하지만 나름 조여오는 느낌에 흥미를 가지고 읽었는데, 도대체 마지막에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도저히 모르겠다. 2021. 12. 13. 285번째 원서. A Scandal in Bohemia 어렸을 적에 셜록홈즈 시리즈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원서를 읽기 시작하면서 어렸을 적 기억을 되살려 셜록홈즈를 읽어보려고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다운을 받았었다. 충격! 내가 어렸을 적에 읽었던 것은 아마도 어린이용으로 각색된 것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너무 어려웠다. 그런데 펭귄리더스 레벨3를 읽으면서 어렸을 적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났다. 마치 그 시절에 즐거웠던 그 기분을 다시 느꼈달까? 2021. 12. 1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