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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습40

킨들로 영어 어휘 학습 뭐 엄청 큰 아이디어가 있는 것은 아니고... 책을 한 권씩 독파하며 어휘를 늘리기 위한 아이디어이다. 1. 킨들로 책을 읽다가 모르는 표현이 나오면 밑줄을 긋는다. 2. 웹으로 킨들에 접속해서 밑줄 그은 표현에 노트를 추가한다. 웹으로는 한글도 적을 수 있기 때문에 한글로 뜻을 적어놓는다. 3. 다시 킨들로 책을 읽으면서 밑줄 그은 표현들을 활용한다. 처음에는 그냥 밑줄만 그어놓으려고 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3~4일 지나면 뜻이 기억이 안나서 결국 이렇게 하기로 했다. 2024. 4. 8.
단어 정리하고 암기할 시간에 더 듣고 더 읽는게 낫겠다 그냥 그렇다고... 뭔가 좋은 시스템을 만들려고 했는데, 기본적으로 단어 암기는 즐겁지 않은 일이다보니 의지력이 강한 학생 말고는 잘 되지가 않더라. 차라리 그 시간에 읽었던 문장을 다시 반복하면서 읽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중요한 텍스트를 골라서 읽고 반복하고 다시 또 읽고 반복하기를 수 차례 하면서 그 책에 있는 것들을 습득하는게 실력향상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세부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영어 지문이나 책을 읽다가 모르는 표현이 나오면 밑줄 등으로 표시를 하고 뜻을 찾아본다. 모르는 것이 있는 경우에는 진도를 너무 많이 나가지 말고 한 문단이 끝났을 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 문단을 다시 읽어본다. 막히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면 다음 문단으로 넘어간다. 이.. 2024. 3. 25.
원서와 영상 사이의 균형 최근 몇 달은 원서는 거의 읽지 않고 영상을 보면서 지냈다. 넷플릭스를 계속 시청하다 보니 원서와는 점점 멀어지는 느낌.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영상을 보기에 좋은 상황이 있고 원서를 읽기에 좋은 상황이 있더라. 산책을 하면서 책을 읽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니 그 때는 영상을 보면 된다. 그리고 가족이 옆에 있는 상황에서는 영상을 혼자서 보는건 좀 무리가 있다. 그럴 때에는 원서를 틈틈이 보면서 지내면 된다. 어쨌든 원서와 영상 모두 놓치기 싫은 부분이긴 하다. 2022. 9. 24.
Perfect, so bad for your English 이제 어느 정도 결론에 이르렀다. 완벽한 문장으로 말을 하려고 하니까 더 안 되는 거다. 완벽한 문장 말고 완벽한 phrase를 구사하려고 하자. -습득에 관하여- 영어 소설책을 읽은지 3년 정도 되었다. 영어영상을 본 지는 6년 정도 되었지만 제대로 보기 시작한 것은 두 달 전부터이다. 듣기와 읽기 등의 습득에 있어서는 반드시 unperfect가 중요하다. 잘 몰라도 적당히 유추하거나 전체 흐름만 파악하고 넘어가야 계속해서 듣고 읽을 수 있다. 즉, 반드시 그래야만 재미가 있어서 더욱 몰입하게 된다. -표현에 관하여- 그런데 표현에 있어서는 항상 자신이 없었다. 이건 어떻게 하더라도 항상 부족감이 드는 영역이었다. 어젯밤, 잠을 잘락 말락 하다가 중요한 걸 깨닫게 되었다. 읽기와 듣기를 대충해서 성공했.. 2022.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