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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없이 영화보기. 지난 몇 년간의 기록. (영어공부를 몇 십년을 해도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현상에 대한 고찰) 원래 한 개 볼 때마다 하나씩 글을 적었는데 이제는 귀찮아져서 그냥 수첩에다 기록 중이다. 내가 도대체 몇 시간이나 자막없이 영화보기를 실천했는가 궁금해서 큰 맘 먹고 정리를 해 보았다. 언제부터 보기 시작했는지는 확실하지가 않다. 아마도 2016년 정도부터 시작했던 것 같긴한데.... 다시 기록을 하려니까 힘들었는데 끝내고 나니 후련하다. 나는 지금까지 25315분을 시청했다. 대충 400시간 정도가 된다. 나에게 일어난 변화는 몇 번이 있었는데, 크리스틴 벨이 주연이었던 the woma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어쩌구 하는 그저그런 드라마를 보았을 때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 이 때는 정말 기뻤었는데 드라마에 빠져서 연속으로 몇 편이고 계속해서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2024. 9. 5.
학교 업무 문서와 파일 관리 아이디어 ver.2 > 예전에는 당연히 컴퓨터 폴더로 관리를 했지만 10여년 전부터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아지게 되어 폴더식 관리로는 나의 자유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없었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된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여유시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파일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결심했다.  이것 저것 사용을 해봤지만 담비노트가 나에게는 최고의 도구였다. 내가 어떻게 관리를 하는 지 자세하게 적어 보려고 했으나 어짜피 이 글은 아무도 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대충만 기록하련다.  0. 문서 정리의 기본 원리는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보관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여기저기 찾아다니지 않는다. 일부는 캐비넷에, 일부는 컴퓨터 파일로, 일부는 출력된 종이 문서로, 이런 식으로 따로 따로 보관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더 이상 찾.. 2024. 8. 28.
232번째 자막없이 본 영상. Kingsman: The Golden Circle 이 영화는 중간부터 자막없이 보았는데 좀 색다른 느낌이고 뭔가 갈피를 잡은 것 같아서 기록한다. 예전에 편하게 들리는 것만 가지고 이해하기 기법으로 한 단계 성장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또다른 느낌이다 이번에는 뭐랄까 그냥 듣는 것도 아니고 이해하는 것도 아닌데, 머리 속에다가 소리를 포착한달까? 주욱 연달아 나오는 소리를 최대한 저장할 수 있는데까지 저장한달까? 이런 느낌으로 듣게 되었다. 물론 이해는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랬더니 말 소리 자체는 꽤 많이 기억 속에 넣을 수 있었다. 미국 라디오도, 드라마도, 오디오북도 다 가능했다. 이런 방식의 듣기가 제대로 된 길인 것 같다. 2024. 8. 24.
231번째 자막없이 본 영상. San Andreas Quake 이 영화는 정말 잘 못 만들었다. 2024.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