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시리즈13 331번째 원서. The End 책 읽는 것은 관둘까 생각을 했었는데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까 또 그런대로 읽을만 해서 끝까지 읽었다. 해리포터 시리즈도 엄청 길긴 했는데 이 시리즈도 엄청 길었다. 몇 년 만에 끝을 봐서 아주 속이 시원하다. 보들레어 아이들은 또 어려운 곤경을 헤쳐 나가야만 한다. 그런데 뜻밖에도 청정지역이라 여겼던 외딴 섬에서도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암투가 벌어진다. 결국 인생은 그런 것일까? 2024. 10. 6. 328번째 원서. The Penultimate Peril 읽다가 지쳐서 한참을 그냥 놔뒀었다. 학교 일이 바쁘기도 했고 넷플릭스로 일본 애니를 보는 습관이 생겨서 그냥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이렇게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웠다.읽다가 그만 둔 책이 여러 권 있었는데... 하나씩 완료를 해야겠다.우선 이 시리즈의 12권째 책을 어제 완료. 너무 오랫동안 읽어서 내용도 가물가물하다. 내가 왜 읽는 지도 모를 정도로. 배경지식이라도 있으면 재미있게 여겨질 것 같긴한데...어쨌든 완료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천천히 하나씩 끝내야겠다. 2024. 6. 10. 327번째 원서. The Grim Grotto 357p. 이번 책은 지난 번 책보다는 훨씬 재미있게 읽었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인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읽었다는 것이다. 뭔가를 목표로 읽는 게 아니라, 그냥 재미로 읽는 것. 그리고 읽으면서 장면을 상상하는 것. 2023. 12. 10. 326번째 원서. The Slippery Slope 345p. 오랜만에 읽어본 보들레어 아이들 시리즈. 뭐 구약성서에 비하면 훨씬 재미있긴 하다. 이제 앞으로 두 권인가 남았는데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끝내고 싶다. 2023. 11. 2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