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가 지쳐서 한참을 그냥 놔뒀었다. 학교 일이 바쁘기도 했고 넷플릭스로 일본 애니를 보는 습관이 생겨서 그냥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이렇게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웠다.
읽다가 그만 둔 책이 여러 권 있었는데... 하나씩 완료를 해야겠다.
우선 이 시리즈의 12권째 책을 어제 완료. 너무 오랫동안 읽어서 내용도 가물가물하다. 내가 왜 읽는 지도 모를 정도로. 배경지식이라도 있으면 재미있게 여겨질 것 같긴한데...
어쨌든 완료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천천히 하나씩 끝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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