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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단행본94

355번째 원서. Short Steps to a Foreign Language 크게 대단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꼭 명심해야 할 내용은 있었다.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것. 모든 목표를 대화하는 것에 두지 않는다면 영원히 공부만 하게 될 거라는 것을 알았다.그 다음은 목표를 구체화하고 줄여야 한다는 것. 그냥 일상적인 주제에 대해서 영어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 추상적인 것이다. 내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영어를 사용할 대상이 정해져 있고, 사용할 말도 정해져 있다고 보이므로 목표를 구체화 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목표를 줄이면 그에 따라서 단어 정리 및 암기 방법도 달라질 것이다.즉, 단어 정리는 내가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만 하고, 너무 어려워서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할 표현들은 외울 필요가 없을 것이다. 또한 예문을 정리할 때에도 대화체로 실제로.. 2024. 11. 27.
332번째 원서. The Princess Diaries. 누군가의 글에서 회화를 잘 하고 싶으면 이 책을 외우라는 조언을 들어서 샀던 책. 운전하면서 오디오북으로 한번 들어봤었는데 이번에는 읽어보았다.암기는 정말 힘든 일이다. 반 페이지만 암기하고 포기했다.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성경을 같이 읽다 보니까 이 책에 나오는 표현이 매우 일상적이라는 걸 알겠더라. 그래서 읽으면서 중간부터는 표현 습득을 좀 해볼까 싶기도 했지만 그냥 읽었다.여성인 분들은 건질만한 표현이 엄청 많을 것 같다. 중반 이후로는 꽤 재미있었다.이번 책은 잘 안 읽히는 부분은 천천히 해석하는 것 말고 다시 몇 번 읽어 보면서 내용을 이해하는 시도를 해보았는데 좋은 느낌이었다. 2024. 10. 8.
325번째 원서. El Deafo 학교 도서관에 있어서 그냥 집어서 읽어본 책.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청각장애인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니 다른 사람들은 나와는 어떻게 다른 삶을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경험이다.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도 다른 모두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개방하면서 삶의 언덕을 하나 넘어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에게는 그것이 뭉클했다. 2023. 11. 13.
318번째 원서. The Old Man and the Sea 127페이지 유명한 책인데 이제서야 처음으로 읽어보았다. 노인은 물고기와 바다에서 사투를 벌이고, 나는 이 책과 사투를 벌였다. 2022.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