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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시리즈12

236번째 원서. The Miserable Mill 보들레어의 세 아이들은 이번에는 아이들 취급도 받지 못한다. 공장에서 일을 하며 기숙사에서 숙식을 제공받게 된다. 아니 식사는 빼야겠다. 식사로는 껌만 제공되니까... 공장의 다른 노동자들은 월급 대신 50% 할인 쿠폰을 받으며 일을 한다. 뭔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올라프로부터 지켜줄테니 공장에서 일을 하라는 보스의 말은 결국 지켜지지 않아서 올라프가 숨어들었음을 알게 된다. 이번에도 세 아이들은 용기와 기지를 발휘하여 올라프에게서 벗어나긴 하지만 그저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운이 좋다고 느낄 정도로 이들의 삶은 불행해져가고 있다. 짠하게... 2021. 5. 28.
234번째 원서. The Wide Window 조세핀 아주머니는 전화기도 감전될까봐 만지지 못하는 사람인데 문법에는 또 그렇게 엄격하다. 많이 이상한 사람이다. 결국 카운트 올라프가 또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의족에다 애꾸눈 안대까지 하고 있어서 보들레어 아이들 말고는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기억에 남는 문구는 "명함은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주지 못한다"는 것. 하지만 어른들은 명함에 넘어가고 마는게 현실. 2021. 5. 17.
232. The Reptile Room 이 시리즈의 2권이다. 후아. 재미있었다. 유치하면서도 계속 읽고 싶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 책이다. 카운트 올라프에게서 벗어난 세 아이들은 이번에는 파충류를 사랑하는 몽고메리 몽고메리 에게 가게 된다. 몽고메리 박사는 많은 것들을 해주고 세 아이들은 부모님의 죽음 이후 처음으로 행복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몽고메리 박사의 조수로 들어온 사람이 글쎄 도망쳤던 카운트 올라프였다. 불길한 예감은 결국 몽고메리 박사의 죽음으로 이어지게 된다. 세 아이들의 인생은 왜 이렇게 꼬이기만 하는지.. 2021. 5. 12.
231. The Bad Beginning 언어 수준도 그다지 높지 않으면서 또한 너무 유치하지도 않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자아내는 시리즈이다. 보들레어의 세 아이들에게 벌어지는 불행한 이야기들이다. 바이올렛, 클라우스(클로스?), 써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모님을 잃게 된다. 부모님의 유언에 따라 먼 친척인 올라프에게 입양되는데, 올라프는 14살 밖에 안 된 바이올렛과 결혼을 해서 부모님의 재산을 가져가려고 한다. 한편 책 옆을 보면 Rough Cut이라고 해서 우둘두둘하게 마감이 되어 있는 걸 볼 수가 있다. 이게 글쎄 일부러 이런 거라니!!! 2021.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