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참 좋은 책이었다. 여운이 많이 남는다. 마지막 클라이막스 장면에서는 몇 번이나 눈물이 핑 돌았다. 매우 감동적이었다.
제스의 할아버지는 수명이 다 해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원래는 병원으로 가야하겠지만 할아버지 고집을 이기지 못하고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 살던 곳으로 간다. 타고난 수영선수인 제스는 강에서 신비스러운 어떤 소년의 모습, 리버 보이를 보게 된다.
할아버지는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면서 완성하려고 했던 그림을 결국은 끝내지 못하게 될 것 같았지만 제스의 도움을 받아 기어코 완성을 해낸다.
리버보이는 강의 원천으로 제스를 초대하고 바다까지 함께 수영을 해서 가자고 한다. 제스는 할아버지가 곧 돌아가실 것이기에 그럴 수 없다고 하지만 곧 리버보이가 할아버지의 영혼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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