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13 영어성경 읽기 힘들었던 Leviscus와 Numbers를 끝내고 Deuteronomy를 읽다보니 한결 수월해졌다. 어제부터 단어습득에 대한 흥미로운 현상이 나타났는데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반복해서 나타나는 어휘들의 의미 파악 나는 원래 영어책을 읽을 때 웬만하면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지 않고 그냥 읽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Deuteronomy를 읽으면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다. 성경이란 것이 자꾸만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고 또 하기를 되풀이 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그런지 어떤 단어들은 서로 다른 문맥 속에서도 자꾸만 반복이 되는 거였다. 그래서 원래는 잘 하지 않던 단어 추측을 해보았는데 이게 되더라. 예를 들어서 오늘은 purge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 왔다. 이건 어제도 보았던 건데 어제는 .. 2024. 10. 18. 338번째 원서. The Book of Numbers Leviticus보다는 그래도 조금 더 읽을만 했으나 그래도 지루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읽어냈다는 것에 우선은 만족. 중간에 천주교 성경으로 바꾼 것인데 좋은 느낌이다. 이집트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으나 죽음의 불안이 다가오자 사람들은 모세에게 불평을 해댄다. 모세도 아마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으리라. 하느님의 결정을 통해 사람들에게 지시를 내린다.아마도 그 시절 좀 더 어리숙한 사람들에게는 논리와 합의에 의한 사회규약보다는, 초월적 존재인 신에 의한 규약이 질서를 잡고 불평을 줄이는데 더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2024. 10. 16. 337번째 원서. The Forgotten 지난 번에는 안드로이드가 나오더니 결국 시간여행까지 나오고 말았다. 작가들이 꽤나 고심했을 듯. 제이크는 현실과 같이 강렬한 환상에 빠지게 된다. 어떤 것이 현실인지 어떤 것이 환상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이다. 애니모프스들은 이어크족의 전투함을 빼앗아 이동하다가 그만 비써 쓰리의 전함과 만나게 된다. 서로 드라콘빔을 쏘는 도중에 폭발이 일어나면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느끼지만 제이크가 하는 결정은 계속해서 실패로 이어진다. 아마존에는 182페이지라고 되어 있는데, 킨들에서는 116페이지라고 되어 있다. 아마도 116페이지가 맞는 것 같지만 기록은 182페이지로 해야지! 2024. 10. 15. 336번째 원서. The Android 드래곤볼처럼 이야기가 산으로 가나 했더니 그런건 아니었다. 한동안은 이 시리즈나 읽어봐야겠다고 다짐. 개로 변신한 마르코는 학급동료였던 에릭이 아무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정체는 안드로이드. 그것도 아주 오래전 외계종족인 파멜라이트가 만든 안드로이드였다. 에릭은 이어크족을 속이고 쉐어링이라는 단체에 들어가 있으며 애니모프스들과 함께 이어크에게 복수를 하자고 한다. 2024. 10. 13.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