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13 335번째 원서. The Haunted Mask 오랜만에 구스범스 시리즈를 읽었다.이것도 애니모프스 시리즈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은 수준.묘사, 독백, 대화 등 많은 것들을 습득할 수 있지만 나는 학습하지 않고 그냥 읽었다. 칼리 배스는 할로윈 때마다 자기를 놀려댔던 스티브와 척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한다. 새로 생긴 선물가게에서 끔찍한 가면을 발견하고 구입하게 된다. 계획했던 대로 그 가면을 쓰고서 다른 아이들을 겁주는데 성공하지만, 가면이 벗겨지지 않는다. 마지막 반전은 구스범스 시리즈의 묘미! 2024. 10. 12. 334번째 원서. The Secret 이 시리즈가 초등 저학년한테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중학생에게는 좀 유치할 것 같다. 그러니 대략 3~4학년 수준이라고 보면 적당할 것 같긴 하다. 나한테는 이 정도가 딱 알맞은 수준인 것 같다.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 주인공들의 고민도 나름 현실적이다. 이번 책에서는 캐시가 주인공이다. 캐시네 집은 동물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캐시는 동물과 동물 보호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그런데 이어크 종족과 싸우기 위해 동물로 변신을 하면서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게 된다. 강한 동물은 약한 동물을 죽이고, 약한 동물은 더 약한 동물을 죽여서 먹이로 삼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서로 죽고 죽이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 아닌가? 그렇다면 지구인 보다 강한 이어크 종족이 싸워서 우리를 이기는 것도 자연의 법칙이 아.. 2024. 10. 11. 333번째 원서. The Alien 오래간만에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이게 미국 초딩들이 읽을만한 수준의 책인가? 나한테는 딱 알맞은 것 같다. 처음에는 이 시리즈가 조금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좀 더 잘 읽게 된 것일까?너무 복잡하지 않게 선악구도가 잘 나타나고, 갈등도 조금 있으면서, 유머러스하지만 나름 진지한 면도 있다. 앤덜라이트인 액시밀리가 이번 책의 주인공이다. 지구인을 숙주로 삼으려고 침입한 이어크족과 싸우다 죽게된 앤덜라이트인 엘팽고는 죽기 직전에 만난 지구인 다섯 학생들에게 다른 동물의 DNA를 받아들여서 그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기술을 전수한다. 액시밀리는 엘팽고의 동생인데 자신의 종족의 규칙을 지켜야 하면서 지구인 친구들과의 우정도 지키고 싶어하는 갈등이 많은 사춘기 외계인이다. 외계인도 사춘기가 있나보다. 엄청나게 갈등.. 2024. 10. 9. 332번째 원서. The Princess Diaries. 누군가의 글에서 회화를 잘 하고 싶으면 이 책을 외우라는 조언을 들어서 샀던 책. 운전하면서 오디오북으로 한번 들어봤었는데 이번에는 읽어보았다.암기는 정말 힘든 일이다. 반 페이지만 암기하고 포기했다.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성경을 같이 읽다 보니까 이 책에 나오는 표현이 매우 일상적이라는 걸 알겠더라. 그래서 읽으면서 중간부터는 표현 습득을 좀 해볼까 싶기도 했지만 그냥 읽었다.여성인 분들은 건질만한 표현이 엄청 많을 것 같다. 중반 이후로는 꽤 재미있었다.이번 책은 잘 안 읽히는 부분은 천천히 해석하는 것 말고 다시 몇 번 읽어 보면서 내용을 이해하는 시도를 해보았는데 좋은 느낌이었다. 2024. 10. 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