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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번째 원서. The Penultimate Peril 읽다가 지쳐서 한참을 그냥 놔뒀었다. 학교 일이 바쁘기도 했고 넷플릭스로 일본 애니를 보는 습관이 생겨서 그냥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이렇게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웠다.읽다가 그만 둔 책이 여러 권 있었는데... 하나씩 완료를 해야겠다.우선 이 시리즈의 12권째 책을 어제 완료. 너무 오랫동안 읽어서 내용도 가물가물하다. 내가 왜 읽는 지도 모를 정도로. 배경지식이라도 있으면 재미있게 여겨질 것 같긴한데...어쨌든 완료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천천히 하나씩 끝내야겠다. 2024. 6. 10.
몇 년 된 크롬북의 새로운 쓰임새 크롬북은 잘 사용하면 꽤 괜찮은데 용도가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최근에는 많이 사용하지를 않았었다. 그런데 불렛저널을 디지털로 작성하려고 하니까 크롬북만큼 좋은 기기도 없는 것 같다. 나는 디지털 불렛저널을 구글드라이브와 텍스트파일만을 사용해서 작성하고 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많이 있지만 몇 번 당하다보니까 프로그램에 구애받지 않는 시스템을 구현하고 싶었다. 그런데 크롬북은 전원을 끄지 않은 상태로 덮개를 덮어 놓고 있다가 필요할 때 바로 덮개를 열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매우 편리하다. 게다가 빠르니까 말이지 최고다. 이왕이면 훨씬 얇고 가벼운 크롬북이 있으면 좋겠다. 2024. 5. 30.
마리BuJo 마리 = 마음리더십 BuJo = 불렛저널 기본적인 불렛저널 작성법과 동일. 하지만 마지막에 괄호를 기입함. 완료되었을 때 괄호 안에 기분을 적음. 예) - 3-1 수업 (찝찝해) - 주OO이 질문을 함. (반가워) o 체육대회 (실망스러워) 2024. 4. 23.
마음리더십과 교실관리방법의 컬래버레이션 어쩌면 내가 교사로서 원하는 것은 이 정도 수준이 아닌가 싶다. 마음리더십에서 배운 것들은 아이들 하나하나에게 다가가도록 해주었고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으며 교사로서 스스로 성정하게 해주었다. 그런데 언제나 마음에 걸리는 것은 교실에 반드시 존재하는 말썽쟁이 아이들에 대한 것이었다. 이들은 편하게 다가가주면 당연히 좋아하지만 선을 꼭 넘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내가 대처할 방식이 마땅치 않다는 게 문제였다. 이럴 때 교실관리방법을 기반으로 한 테크닉을 연마한다면 충분히 전체를 관리하면서도 개개인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잘못된 행동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아니라 규칙에 의해 다스리고, 나머지는 칭찬과 격려, 그리고 마음알아주기로 대처하는 방법이다. 어짜피 이 글은 검색이 되지 않으니.. 202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