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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단행본

294번째 원서. The Bullet Journal Method

by 슈퍼보리 2022. 2. 14.

내가 아마 불렛저널을 사용한지 2년 정도 되었나보다. 원래 다이어리를 한 달도 제대로 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2년이나 사용하는 걸 보고 나한테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인터넷을 통해서 적당히 정보를 얻어서 불렛저널을 사용하지 말고 아예 라이더 캐롤의 생각을 직접 읽어보자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첫 부분의 느낌은 '헉' 단어가 좀 어려운데? 그래서 읽다가 말았다. 하지만 좀 더 참을성 있게 내용을 파악하며 읽다보니 여전히 모르는 단어는 많이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내가 원하는 정보들을 습득하며 읽을 수 있었다. 이런 경험을 하면서 동화책 말고 다시 나한테 흥미로운 책을 찾아서 읽는 것이 좋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쨌든 이 책을 읽고 내가 내린 결론은 불렛저널은 단순히 할일 목록과 일정을 관리하는 도구는 아니라는 것.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렛저널에 적히게 될 것들이 현재의 나, 미래의 나에게 의미가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우선은 일상의 기록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면서 나한테 좋은 방법들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우선 영어책 읽기에 적용해보고자 한다. 영어책을 읽는 것은 그 동안은 내 실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제 책을 어느 정도 읽다보니 그냥 영어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게 되어버렸다. 그래서 앞으로는 어떤 책을 읽든지 자세한 소개를 적어서 다른 사람들이 읽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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