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셸던 중 세번째로 읽는 책이다.
시드니 셸던은 내가 읽기에 아주 편안하고 좋다. 글이 너무 장황하지 않고 사건 전개가 매우 빠르다. 그리고 언제나 등장하는 매력적인 젊은 여성.
이 작가는 매력적인 여성을 묘사하는게 아주 탁월한 것 같다. 주변의 남자들이 주인공의 매력에 빠져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나이든 재력가와 매력적인 젊은 아내가 있었다. 어느날 강도가 들어와서 남편을 잔인하게 죽이고 젊은 아내를 강간한다. 아내는 곧 사라져버린다. 이 사건을 뒤쫓던 형사 대니는 이 젊은 여성에게 반해버렸지만 이제는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세월이 흐른 뒤 어느날 죽은 재력가의 아들 데일리가 나타나서 유사한 사례가 다른 나라에서도 몇 건 발생했다는 것을 대니에게 알려주면서 사건을 다시 파헤치게 된다.
내용상 사라진 젊은 아내가 다시 다른 재력가를 유혹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아직 책은 절반밖에 진행이 되지 않았다. 나머지를 과연 어떻게 채울 것인가?
-> 마지막 반전에서 소름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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