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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습

책 속에는 정말로 길이 있을까?

by 슈퍼보리 2020. 12. 14.

쉬운 수준의 오디오 북 Shadowing은 효과가 있을까?

쉬운 수준의 책을 두 달 정도 읽으니 괜찮은 효과가 있었다. 이번에는 그 정도의 쉬운 수준의 오디오북 Shadowing을 한다면 효과가 있을까 테스트를 해보려고 한다. 후기는 댓글에...

 

두 달 동안 쉬운 책들을 읽다보니 좀 어려운 책도 몇 권 읽었고, 무엇보다 쉬운 책은 한글책을 읽는 것과 다르지 않게 되었다. 단어 하나하나를 보지 않고, 그렇다고 청크단위로 읽는 것도 아니고, 그냥 띄엄띄엄 빠르게 읽어도 이해가 되는 수준이 되었다. 매직트리하우스 정도는 적어도 500WPM 정도는 나온다.

 

그러고 나니까 욕심이 좀 생긴다. 내가 약한 듣기도 과연 쉬운 것부터 꾸준히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나는 맨날 나에게 어려운 것을 여러번 듣는 것만 해왔는데 쉬운 것부터 들으며 연습하면 좋지 않을까? 그야말로 책 속에 길이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