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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Animorphs시리즈28

337번째 원서. The Forgotten 지난 번에는 안드로이드가 나오더니 결국 시간여행까지 나오고 말았다. 작가들이 꽤나 고심했을 듯. 제이크는 현실과 같이 강렬한 환상에 빠지게 된다. 어떤 것이 현실인지 어떤 것이 환상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이다. 애니모프스들은 이어크족의 전투함을 빼앗아 이동하다가 그만 비써 쓰리의 전함과 만나게 된다. 서로 드라콘빔을 쏘는 도중에 폭발이 일어나면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느끼지만 제이크가 하는 결정은 계속해서 실패로 이어진다. 아마존에는 182페이지라고 되어 있는데, 킨들에서는 116페이지라고 되어 있다. 아마도 116페이지가 맞는 것 같지만 기록은 182페이지로 해야지! 2024. 10. 15.
336번째 원서. The Android 드래곤볼처럼 이야기가 산으로 가나 했더니 그런건 아니었다. 한동안은 이 시리즈나 읽어봐야겠다고 다짐. 개로 변신한 마르코는 학급동료였던 에릭이 아무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정체는 안드로이드. 그것도 아주 오래전 외계종족인 파멜라이트가 만든 안드로이드였다. 에릭은 이어크족을 속이고 쉐어링이라는 단체에 들어가 있으며 애니모프스들과 함께 이어크에게 복수를 하자고 한다. 2024. 10. 13.
334번째 원서. The Secret 이 시리즈가 초등 저학년한테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중학생에게는 좀 유치할 것 같다. 그러니 대략 3~4학년 수준이라고 보면 적당할 것 같긴 하다. 나한테는 이 정도가 딱 알맞은 수준인 것 같다.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 주인공들의 고민도 나름 현실적이다. 이번 책에서는 캐시가 주인공이다. 캐시네 집은 동물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캐시는 동물과 동물 보호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그런데 이어크 종족과 싸우기 위해 동물로 변신을 하면서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게 된다. 강한 동물은 약한 동물을 죽이고, 약한 동물은 더 약한 동물을 죽여서 먹이로 삼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서로 죽고 죽이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 아닌가? 그렇다면 지구인 보다 강한 이어크 종족이 싸워서 우리를 이기는 것도 자연의 법칙이 아.. 2024. 10. 11.
333번째 원서. The Alien 오래간만에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이게 미국 초딩들이 읽을만한 수준의 책인가? 나한테는 딱 알맞은 것 같다. 처음에는 이 시리즈가 조금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좀 더 잘 읽게 된 것일까?너무 복잡하지 않게 선악구도가 잘 나타나고, 갈등도 조금 있으면서, 유머러스하지만 나름 진지한 면도 있다. 앤덜라이트인 액시밀리가 이번 책의 주인공이다. 지구인을 숙주로 삼으려고 침입한 이어크족과 싸우다 죽게된 앤덜라이트인 엘팽고는 죽기 직전에 만난 지구인 다섯 학생들에게 다른 동물의 DNA를 받아들여서 그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기술을 전수한다. 액시밀리는 엘팽고의 동생인데 자신의 종족의 규칙을 지켜야 하면서 지구인 친구들과의 우정도 지키고 싶어하는 갈등이 많은 사춘기 외계인이다. 외계인도 사춘기가 있나보다. 엄청나게 갈등.. 202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