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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Who was Seabiscuit? 어우. 이 책 엄청 재미있습니다. 강추!! 명마의 아들의 아들로 태어난 씨비스킷은 맨날 누워서 잠만 자고 체격도 왜소하고 무릎도 약간 이상하게 생겨서 주목을 덜 받았었죠. 그런데 이 왜소한 말이 자신을 이해해주는 조련사와 기수를 통해서 최고의 말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대공황시절 미국인들은 씨비스킷을 자신처럼 여기죠. 우리도 이 말처럼 왜소하지만 사실은 거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거야. 씨비스킷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게다가 부상으로 완전히 한물 간 것 같은 상황에서도 다시 재활을 거쳐 일어나 또 다시 우승을 하게 되죠. 캬~ 완전 영화 아닙니까? 하지만 왜소한 체격에 거대한 엔진을 달아서였는지 이른 나이에 죽고 맙니다. 책을 읽어보면 당시의 경마에 대한 엄청난 인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2020. 12. 15.
156. Who was Paul Revere? 음. 괜히 읽었다. 그냥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길래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미국사람이면 몰라도 나한테는 별 의미가 없는 사람이었다. 폴 리비어는 미국의 독립전쟁 시기에 활약했던 인물이다. 영국 군대가 쳐들어올 거라는 것을 미리 알고 한밤중에 미친듯이 말을 몰아서 미국독립군에게 알려서 렉싱턴 콩코드 전투에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딱히 유명할 만한 사람은 아닌데 롱펠로우가 애국시를 쓰는 바람에 갑자기 유명해졌다. 어쨌든 폴 리비어보다는 이 책에 나오는 다른 것들이 더 재미있었다. 태번이 이 시절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말을 타고 다니면 미국이라는 나라는 여기에서 저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등등. 2020. 12. 15.
155. Mr. Klutz is nuts! AJ는 친구들과 하키놀이를 하다가 퍽으로 여자애를 맞췄다. 결국 교장실로 불려가게 되는데 혼나지를 않고 캔디바를 받게 되었다. 교장 선생님인 미스터 클러츠는 비밀로 하라고 했지만 친구들한테 이야기를 했고, 친구들은 이런저런 말썽을 피면서 교장실로 가고 싶어한다. 교장선생님은 자꾸만 이상한 게임을 제안한다. 저번에는 백만페이지 읽기 미션을 주더니만, 이번에는 백만 수학문제 풀기 미션을 주었다. 이걸 해내면 미스터 클러츠는 돼지한테 뽀뽀를 한다. 급기야는 부모님과 함께 백만 페이지를 읽으면 학교에서 번지점프를 하겠다는 게 아닌가? 미스터 클러츠가 걱정이 된 아이들은 역제안을 한다. 우리가 백만페이지를 읽을테니 번지점프를 하지 말라고. 번지점프를 하겠다면 우리는 어떤 공부도 하지 않겠다고. 교장 선생님은 아이.. 2020. 12. 15.
154. Lions at Lunchtime 잭과 애니는 이번엔 아프리카로 간다. 가자마자 애니가 동물들을 도와주겠다며 나서다가 진흙탕에 빠져서 위험에 처하게 되고, 겨우겨우 빠져나와서 세번째 수수께끼를 풀게 된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매직트리하우스 아래에 사자 가족이 자고 있는게 아닌가? 도대체 어떻게 집으로 가지? 202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