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이 책 엄청 재미있습니다. 강추!!
명마의 아들의 아들로 태어난 씨비스킷은 맨날 누워서 잠만 자고 체격도 왜소하고 무릎도 약간 이상하게 생겨서 주목을 덜 받았었죠.
그런데 이 왜소한 말이 자신을 이해해주는 조련사와 기수를 통해서 최고의 말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대공황시절 미국인들은 씨비스킷을 자신처럼 여기죠. 우리도 이 말처럼 왜소하지만 사실은 거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거야.
씨비스킷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게다가 부상으로 완전히 한물 간 것 같은 상황에서도 다시 재활을 거쳐 일어나 또 다시 우승을 하게 되죠. 캬~ 완전 영화 아닙니까?
하지만 왜소한 체격에 거대한 엔진을 달아서였는지 이른 나이에 죽고 맙니다.
책을 읽어보면 당시의 경마에 대한 엄청난 인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일본 만화 '푸른 날의 마끼바오'라는 작품을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제보니 그 작품이 씨비스킷을 따라한 것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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