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80

10. Morris and Boris at the Circus - An I Can Read Book Level 1 An I Can Read Book Level 1 사슴 모리스와 곰돌이 보리스의 에피소드. 모리스는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지 엉뚱한 소리만 자꾸 해대서 보리스가 열이 받는다. 보리스 입장에서는 답답한 노릇이지만 모리스는 귀여운 면이 있다. 2020. 6. 1.
자바펜 매트릭스를 다시 보게 되다 작년에 글씨 연습을 한답시고 저가형 만년필을 몇 개 사서 써보았다. 원래 가지고 있었던 파커 만년필은 내가 사용을 잘 못해서 그런지 어떤지 AS를 받은 후에도 여전히 쓰기가 좋지 않다. F닙이라서 너무 두껍기도 하고.. 그래서 몇 개 사용해봤던 것이 라미 사파리, 프레피, 다이소 만년필, 자바 매트릭스다. 라미 사파리는 마음에 들어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클립이 부러지면서 아껴서 쓰고 싶어졌다. 그래서 프레피 만년필을 다시 사서 썼는데, 서랍을 뒤지다가 작년에 사서 잠깐 사용했던 자바 매트릭스가 보였다. 1년 만에 다시 써본 자바 매트릭스는 훌륭했다. 작년에는 글씨 연습을 한다고 너무 오래 써서 손에 피로감이 몰려와서 이건 쓸모없다고 서랍에 넣어두었었다. 그런데 웬걸 이제는 글을 그리 많이 쓰지 .. 2020. 5. 11.
외국어 학습의 재미 최근에 핌슬러를 알게 되어 각 언어의 무료강좌인 1과를 들어보았다.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런... 영어를 배울 때에는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글자를 모르는 상태에서 소리만으로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글자와 문법을 모르는 것이 나에게는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어의 경우에는 완벽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는데 반해, 처음 배우는 외국어는 인사말이라도 알게 되면 그게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영어도 이런 식으로 배웠다면 훨씬 즐겁지 않았을까? 글자도 모르고 문법도 모르니 언어를 소리로 배우면서 내 나름대로 머리 속에서 규칙을 생성하게 된다. 스페인어는 동사 앞에 '노'를 붙여서 부정문을 만드는구나. 일본어는 끝에 마.. 2020. 5. 1.
크롬북의 새로운 쓰임새 원래 크롬북 3를 2년 쓰다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크롬북 4를 샀다. 두 개가 되니 전에는 사용하지 않던 화상통화를 해보게 되었는데 꽤 괜찮다. 아내가 타지로 이사를 가게 될 것 같은데 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마이크를 설치하고 이러는 것보다는 그냥 이렇게 크롬북을 주는게 훨씬 편할 것 같다. 202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