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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Charlotte's Web] 후기 영어책으로 슬로우 리딩을 한 셈이다. 아마 한국어로 된 책이라 해도 읽기 힘들었을 수 있다고 여겨진다. 어쨌든 천천히 읽다보니 작가의 문체에 점점 익숙해지게 되었다. 소중한 문구 두 가지도 얻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들은 중간중간 기록을 해두었다. Nevery hurry, never worry. 2020. 10. 14.
[Charlotte's Web] A warm wind 샬롯의 새끼들과 함께 살게된 윌버. - 2020. 10. 14.
[Charlotte's Web] Last day 샬롯이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쓸쓸하게. 하지만 샬롯은 우리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사실을 말해주었다. "파리나 잡아먹고 연명하는 인생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인생으로 바뀌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 그건 너를 도와주면서 가능하게 되었지." 우리의 인생에 빗대어 보자면 돈이나 벌면서 먹고 자고 살다가 죽는 것이 우리의 인생일진대, 너를 알고 도와주면서 좀 더 가치있는 인생이 된 것이 아니겠는가? 2020. 10. 14.
[Charlotte's Web] The egg sac / The hour of triumph 이제 이야기의 끝이 다가오는 것 같다. 윌버는 상을 타게 되었다. 그런데 샬롯은 힘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 재미는 이해로부터 온다. 하지만 완벽한 이해를 하려고 한다면 영어책을 영원히 읽을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어느 선에선가는 적당한 선의 이해와 재미를 추구해야 하는데 그것은 경험으로 얻을 수 있다. 202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