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이미 3년 전에도 알고 있던 것이긴 하다. 당시에는 사전없이 원서를 읽고, 자막없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그냥 기뻤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글 말미에 내가 써 놓고도 공부를 해서 영어 실력을 올리겠다는 함정에 빠져서 그만 망해버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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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없이 영어원서 읽기 / 자막없이 영화보기
아아, 나는 오늘 아주 단순하지만 파워풀한 무언가를 깨달았다. 사전없이 영어원서를 읽을 수 있게 된 지 10개월 정도가 된 것 같다. 그런데 자막없이 영화보기는 잘 안 되고 있었는데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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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확실히 알겠다. 소설책을 읽고 미드를 보는 것은 반드시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공부는 절대로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공부를 할 거라면 참고서로 하고, 소설책이나 영화는 그냥 즐겨라.
그것을 Reading for Fun, Watching for Fun => Reading & Watching for Fun 이라고 하자.
공부를 위한 영어가 아니라 즐기기 위한 영어, 내용 중심의 영어를 접하게 될 때에 언어가 마음 속으로 깊이 들어와 언어의 습득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이것의 효과는 아무래도 1년 정도 꾸준히 한 후에 포스팅을 해야겠지? 이번에는 또 욕심부려서 공부하다가 망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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