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원서/Who Was 시리즈

150. Who was Queen Elizabeth?

by 슈퍼보리 2020. 12. 12.

나는 영국의 역사는 잘 모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엘리자베스 여왕의 시대가 영국의 부흥기였다는 것은 알겠다.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이름도 많이 나온 걸 보면 말이다. 블라디 매리, 셰익스피어, 에섹스..

중간에 전염병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 코로나 시대인 지금 읽으니 좀 더 관심이 간다. 앞으로 사람들이 빽빽한 도시보다는 한적한 시골이 전염병에 강해서 시골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많이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400년 전에도 이미 사람들은 전염병이 생기면 시골이 유리하다는 걸 알았지만 그래도 도시에 살았던 거다. 괜히 단독주택으로 가지는 말아야겠다.

마지막에 엘리자베스 2세 현재 여왕 이야기가 나오면서 아들인 찰스, 손자 윌리엄과 헨리 이야기가 잠깐 나온다. 사고로 죽은 다이애나도 나오고. 엘리자베스는 작명을 잘 했나? 1세도 2세도 다들 그렇게 오래 사는 걸 보니 말이다.

 

엘리자베스가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말했다는 다음 말은 정말 멋졌다. 물론 위인전들이 대개 그렇듯이 진짜로 엘리자베스가 말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말이 나온걸 보면 엘리자베스가 사랑받는 여왕이었다는 건 확실하다.

"I know I have the body of but a weak and feeble woman, but I have the heart and stomach of a king, and of a king of England, too."

'영어원서 > Who Was 시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7. Who was Seabiscuit?  (0) 2020.12.15
156. Who was Paul Revere?  (0) 2020.12.15
152. Who was Theodore Roosevelt?  (0) 2020.12.13
151. Who was Thomas Jefferson?  (0) 2020.12.13
146. Who Was Pablo Picasso?  (0) 202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