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그동안 모세가 겪었던 것들을 총망라하는 책이었다. 생각보다는 읽을만 했다. 게다가 성경의 지루한 반복 부분이 어휘학습에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당시의 하느님은 좀 빡세게 인간들을 다뤘는데, 인간들이 항의를 하면 가만히 놔두는 법이 없었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이 당시의 인간들이 하도 어이없는 짓을 많이 해서 이렇게 규율이 생긴 것 같다.
학교에서 학생부장을 하고 있는 나에게도 시사점이 있다. 애들 수준에 맞춰서 지도를 해야 한다는 점이 그것이다. 어리숙한 아이들에게는 빡센 규율이 필요하다!
'영어원서 >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344번째 원서. The Book of Judges (0) | 2024.11.02 |
---|---|
342번째 원서. The Book of Joshua (0) | 2024.10.26 |
338번째 원서. The Book of Numbers (0) | 2024.10.16 |
330번째 원서. The book of Leviticus (0) | 2024.09.27 |
329번째 원서. Exodus (0) | 2024.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