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내가 교사로서 원하는 것은 이 정도 수준이 아닌가 싶다.
마음리더십에서 배운 것들은 아이들 하나하나에게 다가가도록 해주었고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으며 교사로서 스스로 성정하게 해주었다. 그런데 언제나 마음에 걸리는 것은 교실에 반드시 존재하는 말썽쟁이 아이들에 대한 것이었다.
이들은 편하게 다가가주면 당연히 좋아하지만 선을 꼭 넘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내가 대처할 방식이 마땅치 않다는 게 문제였다.
이럴 때 교실관리방법을 기반으로 한 테크닉을 연마한다면 충분히 전체를 관리하면서도 개개인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잘못된 행동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아니라 규칙에 의해 다스리고, 나머지는 칭찬과 격려, 그리고 마음알아주기로 대처하는 방법이다.
어짜피 이 글은 검색이 되지 않으니 나만 보게 되겠지만 정리를 해두는 것이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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