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시리즈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 다섯권째네요. 너무 재미있어서 아껴서 조금씩 읽는데도 이렇게 되고 말았어요.
대통령이 갑자기 마빈네 반에 오게 되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대통령에게 질문할 것을 두 개씩 미리 적어보라고 했죠. 마빈은 처음에는 "신발을 직접 사서 신으세요?"라고 물어보려고 했다가, 좀 더 멋진 질문을 하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전쟁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환경오염에 대해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두개를 준비했죠.
곧 대통령이 들어오고 질문을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명씩 차례차례 질문을 하느라 마빈은 자기 순서를 기다리면서 질문할 것을 속으로 열심히 되뇌이며 연습했죠. 그런데 친구 한 명이 환경오염에 대한 질문을 하는 거예요. 헐. 마빈은 이번에는 전쟁에 대한 질문을 계속 마음 속으로 연습했죠. 연습하고 연습하고 연습하고... 그러다가 마빈의 바로 앞 친구가 글쎄 전쟁이 일어날 것 같냐고 물어보는게 아니겠어요? 헐. 헐. 허~~얼. 마빈은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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