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포인투랩 크롬북을 대여해서 2주간 사용한 후 크롬북에 끌려서 구입을 했다. 몇달 동안 사용하면서 정착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행기에는 브라우저, 파일매니저, 구글캘린더, 시계 4가지만 띄워놓게 되었다. 나머지는 검색키를 눌러서 첫화면에서 시작.
2. 안드로이드앱을 깔지 않고 사용하게 되었다.
3. 개발자모드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냥 크롬북의 한계를 인정하고 살기로 했다.
4. 클라우드는 구글 드라이브만 사용하게 되었다.
5. 호환성 문제 때문에 오피스 온라인을 학교계정으로 가입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6. hwp는 allinpdf에서 변환해서 뷰어로만 보는 것으로 결심했다. 혹시 편집을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원격접속해서 작업하는 것으로 결정.
7. 구글캘린더+구글킵+구글태스크를 충분히 활용하게 되었다.
다음은 욕심내려다가 시간 축내고 마음만 고생한 것들
1. hwp 편집을 위해서 안드로이드에서 hwp를 비싼돈 주고 구입했으나 크롬북에서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넷피스에 접속해서 수정하는 것도 그다지 마음에 안 든다. 그래서 그냥 뷰어로 보기만 하려고 한다.
2. usb드라이브와 구글드라이브를 동기화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시도했으나 실패.
3. 크롬 파일매니저는 파일복사를 할 때 덮어쓰기가 되지 않고, 새로운 파일이름을 계속 생성한다. 파일, 파일(1), 파일(2) 이런 식으로... 그래서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해서 해결하려 했으나 제대로 안 되어 실망. 깔끔하게 포기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7월 2일 오전 12:43 (0) | 2019.07.02 |
---|---|
2019년 6월 16일 오후 11:42 (0) | 2019.06.16 |
학교에서 스프레드쉬트 사용하기 (0) | 2018.08.22 |
크롬북 사용기(학교) (0) | 2018.04.17 |
2018년 4월 10일 오후 11:42 (0) | 2018.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