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의 설명하는 장면이 이제 지나고 트레이닝 센터에 들어왔다. 슬슬 몰입감있게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한 달 넘게 영어책을 마구 읽고 있는데 소설을 읽을 때에는 다음과 같이 읽게 된다.
1. 초반 안개 - 처음에는 거의 언제나 뭔 소리인지를 알 수가 없다. 물론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때서야 이 부분이 이해가 간다.
2. 1/3 지점 몰입 구간 - 1/3 지점 쯤이 되면 등장 인물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게 되고 이 때부터 슬슬 몰입이 된다.
3. 중후반의 폭풍 - 중반 이후부터는 꽤 재미있는 장면들이 연출되면서 화장실에 가기도 싫을 정도가 된다.
4. 마지막의 긴장풀림 - 마지막 부분에서는 다시 재미가 떨어지면서 이걸 끝까지 읽어 말어 고민을 하지만 결국 끝까지 읽는다.
이를 통해서 읽기 전략을 만들어 본다면
1. 초반에는 생각보다 훨씬 천천히 읽으면서 분위기 파악하기/블로그에 글 정리하기/단어 정리 등 여러 가지 작업을 하면서 읽기
2. 몰입이 되는 시점부터는 마음대로 읽기
3. 마지막에도 생각보다 훨씬 천천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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