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하기를 좀 포기했다. 그냥 책이나 읽으려고 결심했다.
최근에 영어 원서를 읽는 속도와 기술이 많이 늘었다. 실력이 갑자기 크게 늘지는 않았을테고, 영어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고 보면 된다.
이전에는 영어를 습득하기 위해 책을 읽었기 때문에 모든 단어를 다 읽으려 했었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거의 다 찾으면서 읽었다. 그래서 일반적인 책은 한 권 읽기가 힘들어서 전자책을 선호했다.
최근에는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나오면 그냥 넘어가면서 읽는 습관을 들이고 있는데 해석을 하지 않으면서도 전반적인 내용의 이해가 가능해졌으며, 무엇보다 그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면서 책 읽는 재미가 있다. 속도가 빨라진 건 말할 필요도 없다.
'영어학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킨들 영어사전 학습 (0) | 2019.07.17 |
---|---|
결과를 보고 달려가는 것은 얼마나 답답한가. (0) | 2019.07.16 |
2019년 7월 16일 오전 11:28 (0) | 2019.07.16 |
애들한테 자막 없이 영어 만화 보게 하기 (0) | 2018.09.14 |
2017년 12월 9일 오후 03:31 (0) | 2017.12.09 |